[WIL] 사전캠프 3주차(마지막)

WIL : Weekly I Learned

1. 지난 일주일을 돌아봄으로써 나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2. 더 나은 다음 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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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S(사실, 객관) :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 본격적으로 피그마의 용어들과 컴포넌트를 제작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 강의 All완강

- 아티클 스터디(4개)

- 개인퀘스트(JD파악 및 내 핵심역량, 관심분야 찾기) 및, 실전연습(컴포넌트 만들기, 클론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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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S(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뭘까🤔

리서치를 하면 할수록 BX는 참 포지션이 적다고 느껴진다.실무경험이 많은 UI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영역이고, 그렇다고 브랜드디자인만 하자니 업무 범위가 너무 광활하고..아무래도 처우나 복지, 육아와 엮이다보니 내가 하고 싶은 디자인과 현실의 교집합에서 아직 찾는 중이다.

 

본캠프 걱정된다..😭

팀원들이 정말 열정적이고 성실해서 사전캠프는 무사히 잘 마쳤다.

매일 하는 숙제도 엉망진창이어도 어떻게든 제출했고, 과제도 강의도 꾸역꾸역 하고 있긴한데

본캠프 12시간 스케쥴을 아기와 함께 소화할 수 있을 것인가 벌써부터 부담된다.

지금 4시간 수업이 딱 좋은데, 곧 적응되겠지? 힘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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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S(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정말 몸이 힘들어도 어떻게든 해냈다는 기록이 미래의 나에게 이렇게 힘을 준다!

미루지 않고 했던 내가 너무 대견하고 어떻게든 끝을 본다는 것 자체가 자신감을 준다.

 

팀끼리 아티클 스터디하는 과정에서 일목요연하게 이야기를 요약 정리하고, 의견을 나눈게 벌써 3주.

남편과 대화할 때에 마치 스터디처럼 생각이 정리된 상태로 대화하게 된다.

좋은 습관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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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일상이 달라졌다.어플 하나를 봐도 버튼이나 컬러, 위계를 보게 되고 이게 모바일 웹 뿐만이 아니라스크린이라면 모조리 다시한번 유심히 들여다보게 된다. 심지어 맥도날드 키오스크까지!배운 것들을 토대로 이제 내 바구니에 담고 확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여러 UI/UX에 대한 지식보다도, 관점이 달라진 것이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