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1022 학습일지

 

비가 오고 뭔가 빨래하기 꿉꿉한 날이지만 밀린 아기빨래가 있어서 해서 널었더니

집 안에 향긋한 아기 세제 냄새로 가득 차서 기분이 뽀송해졌다.

 

힘들어도 밀리지 않는 것이 더 큰 즐거움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오늘도 열심히 힘내기로 다짐했다.

 

 

오늘 한 일

- 팀원분들과 간단한 자기소개 나누기

- 팀노션 효율화(계획표+스크럼 통합)

- 피그마 피디아 둘러보기

- 팀 프레젠테이션 와이어프레임 수정한 것 공유하기

- 팀 프레젠테이션 컨셉 공유하기

 

오늘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팀원분들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내 주변에는 지인으로도 없었던 다양한 직종의 분들이 진로의 큰 전환점에 계시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외길을 걸어온 나에게는 정말 엄청난 결정같다..

나는 이미 디자인 외길을 11년 걸어오다보니 전공과 커리어를 버리기엔 아깝고

꾸역꾸역 즐겁다 스스로를 가스라이팅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가며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이 변할 정도의 큰 결심을 하신 분들의 용기는 정말 존경스럽다!

 

 

오늘 겪었던 문제점

계획표와 스크럼 두가지를 작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다.

목적이 다르지만 작성되는 내용이 동일하여 이를 통합하는 것에 대해 팀 의견을 물었고

모두 동의해주셔서 담임매니저님에게 허락을 구해 통합하기로!

실생활에서 조금씩 내가 수정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나가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오늘 배운 점

 

- 펫관련 앱 유저 테스트를 했다.

- 잠시 환기할 겸 잡담방에서 너무 귀여운 앱 출시를 앞두고 계셔서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고 설문도 열심히 작성했다.

  (앱 아이디어는 아직 출시 전이기 때문에 공개 포스트에서는 자세히 말할 수 없음)

- 앱에 여러가지 항목들이 있고, 출시하기 전에 앱을 계속 보면서 만드는 사람들만이 아닌

  제 3자를 거쳐 꼼꼼히 테스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UI/UX는 테스트 후에 붙여도 되는 것이구나..어느 단계에서 UX/UI가 중간중간 합류하는 것이 좋을지 경험해보고 싶다.

- 더불어 설문을 설계할 때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도 참고가 되었다.

 

- 피그마피디아를 둘러보았다.

- 다들 노션을 이렇게 활용하는구나.. 케이스 스터디가 되었다.

  (그래도 역시 아직 정보를 찾기 너무 어지러워~😵‍💫)

- 카테고리 중 무료 UI애니매이션 툴 'Phase'가 눈에 띄어 들어가보았는데 현업에서도 활용 가능한 툴인지 궁금하다.

  해외에서는 다른 툴을 사용하고, 어도비가 아무래도 범용적인 것 같은데 튜터분들에게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