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니 WIL을 각 항목으로 나누어 쓰는 것은 흐름이 끊겨서, 이어서 쓰는 것으로 포맷을 변경해서 써보는 것으로 포맷을 바꾸어보려한다.
FACTS(사실, 객관) :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FEELINGS(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FINDINGS(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FFF 1.
디자인카타로 UI컴포넌트에 대해 배웠다!
기존에 애매하게 알고 있던 것들이었는데 사전(?)정의를 토대로 다시 개념을 정리하고 다른 분들이 조사해주신 사례를 공부했다.
1)디자인가이드는 4곳에서 확인!
우선 사전 정의를 확인하기 위해 기존에 알고 있었던 MDG, HIG외에 KDRS(https://uiux.egovframe.go.kr/guide/index.html)와 IBM의 카본디자인시스템(https://carbondesignsystem.com)을 알게 되었다. 여러 사례들에 대해 상황과 도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 개념에 대해 비교하면서 내제화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2)내가 속한 곳에서의 명칭으로 유연하게!
개념에 대해 동일 가이드 내에서도 겹치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Segmented bar와 Segmented button처럼 형태와 기능이 동일해도 다른 명칭으로 부를 수 있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기존에 불리던 명칭이 있다면, 혹은 새로운 명칭으로 부른다면 그 명칭으로 부르는 것이 맞겠다.
3)카타에서 끝나지 말고, 클론을 통해 개념 한번 더
이번 카타를 거치면서 각 컴포넌트들의 개념에 대해서 자료로 아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보고 프로토타입핑해보면서 익히면 더 내제화가 잘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했다. 특히 입력필드의 조건과 개념이 디테일해서 꼭 로그인화면 풀세트는 퀵하게라도 클론해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FFF 2.
새로운 팀 시작!
새로운 팀에 배정되었다. 카타에서 같은 조이신 분과, 팀 과제 때 인상깊게 본 분, 설문조사할 때에 부탁드렸던 분 등등.. 모두 얼굴을 아는 분들이셔서 조 배정 일주일인데 이미 한달 된 느낌이 든다ㅋㅋ 라포의 힘인가..!
팀과제를 하고 싶은 분들인데 아쉽게도 이번 과제는 개인과제🥲 과제 진행하면서 많이 이야기해보고 디벨롭하면서 좋은 영향 많이 받아야겠다!
FFF 3.
가을 운동회..진짜 너무 재밌었다🥳
게임 자체도 재밌고 배경도 예뻐서 기분이 좋았는데, 팀과제 발표 진행하시면서 궁금했던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는게 정말 큰 즐거움이었다. 나의 신남을 알아주셨는지..소통왕 2등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아줌마와 즐겁게 어울려주신 여러분들에게 무한 감사를 느꼈다 엉엉 모두 상냥해!
빙고가 시간제한이 있어서 사실 각 항목에 대해 한가지로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그랬는데..(전시회 어떤거 보셨는지, 밤에 작업하는거 좋죠, 노래 어떤거 들으세요 등등..) 시간이 짧기도 하고 좀 아쉽다! 또 팀으로 만나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겠지? 빙고판은 잘 간직하고 있어야겠다. 물론 칭찬해주신 후기도 캡쳐 저장..(소중..)
FFF 4.
뉴 개인과제..!
아..사용자 테스트..지인들 다 직장인들인데 평일에 출근하는데 어쩌란 말이죠 흑흑ㅜㅜ
자세히 보니 이게 메인페이지가 아니라 랜딩페이지라 확실히 페이지에 진입할만큼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랜딩페이지를 구성해야하는데, 일단 사용성테스트 대상자부터 바운더리를 정하고 그 다음에 문제 정의를 고민해봐야겠다.
같은 조 팀원분들이랑 이야기해봤는데 과제에 대한 추측만 난무하고 뭔가 아직 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서 진전이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우선 목적부터 고민해보면서 주말에...는 힐링해야겠다(과제해야겠다 X.)
FFF 5.
토스 컨퍼런스 Simplicity24를 정리하면서 듣고 있다.
그냥 듣기만 하고 흘리니까, 지인에게 좋았던 한 세션에서 설명할 때에 설명에 구멍이 생겨서 나도 설명하다가 놀랐기 때문에.. 조금 더 논리흐름에 대해 설득력있게 이야기하고자 기록하며 다시 꼼꼼히 들어보았는데 하루에 2세션 이상 정리는 무리다..😅 너무 힘들엉..
남편에게도 토스 내부에 인하우스 업무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툴을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별도의 팀이 있고, 심지어 KPI가 설득력있는 팀이 있어 사례를 공유해줬는데 정말 놀라운 팀이고, 대단하다고 공감했다.(맛집 알려줘서 지인이 맛있게 먹을 때의 그 즐거움..!)
물론 성과에 대한 수치는 데이터를 까봐야 100%믿을 수 있지만, 공개한 달성률의 50%만 달성했어도 괜찮은 성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내 업무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 있다는 걸 생각만 해도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본캠프 > TIL, W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L] 1128 학습일지 (1) | 2024.11.29 |
---|---|
[TIL] 1125 학습일지 (1) | 2024.11.26 |
[TIL] 1121 학습일지 (0) | 2024.11.21 |
[TIL] 1119 학습일지 (0) | 2024.11.20 |
[TIL] 1113 학습일지 (2) | 2024.11.13 |